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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집안일에 육아까지 바쁘게 돌아가는 주부의 하루. 하지만 끝없이 나가는 생활비 앞에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많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기엔 시간도 체력도 여의치 않고 그렇다고 마냥 가만히 있기엔 아쉬운 상황. 혹시 스마트폰으로 짬짬이 돈을 벌 수 있는 앱테크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 많은 주부들이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소소하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앱 설치하고 포인트만 쌓았을 뿐인데 편의점 커피가 공짜로 생겼다’는 후기를 본 적 있으시다면 바로 그게 앱테크입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앉아서 버는 수익 루틴’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왜 요즘 주부들은 앱테크에 주목할까?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면 오전 시간이 조금 생기지만 그렇다고 밖에 나가 일하기엔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마트 장보기부터 가계부 정리, 청소, 빨래 등 할 일이 끊이지 않죠. 그런데 이런 생활 속 빈틈을 돈 버는 시간으로 바꿔주는 게 바로 ‘앱테크’입니다.
앱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장소나 시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에서든 병원 대기실이든 심지어 아이들 숙제 봐주는 틈틈이에도 수익 활동이 가능하죠. 더욱이 대부분의 앱이 가입도 간편하고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어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쉽게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꾸준히만 한다면 생각보다 쏠쏠한 수익이 된다는 것인데요. 저 같은 경우도 한 달에 2~3만 원씩 꾸준히 쌓고 있습니다. 마트 장볼 때, 아이 간식 사줄 때, 무심코 흘러가던 시간이 기분 좋은 수익으로 돌아오는 것이죠.
앉아서 돈 버는 앱테크! 설문조사 & 리뷰형 앱 추천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앱테크가 바로 설문조사 앱입니다. 뉴스 기사 읽듯 가볍게 클릭하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초보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패널나우, 오베이, 엠브레인 패널파워 등은 사용자가 소비자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구조인데요. 설문 1건당 보상은 짧게는 50원, 길게는 2,000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하루 10분씩만 투자해도 한 달에 몇 천 원~1만 원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죠.
또 하나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방법은 영수증 리뷰 앱입니다. 장 본 후 버릴 뻔한 영수증 사진을 찍고 간단한 후기를 남기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입니다. 네이버 마이플레이스가 대표적이며 처음 방문한 가게라면 200원, 이후 재방문시에도 50~100원씩 적립이 가능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마트, 카페, 빵집 영수증이 자주 생기는 주부
- 설문조사 참여가 부담스럽지 않은 분
- 일기 쓰듯 후기를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분
어차피 해야 할 소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장도 보고 카페도 다녀오셨다면 이제는 그 영수증이 포인트로 변신할 시간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쌓인 포인트로 아이 간식 쿠폰을 교환하고 나니 ‘이거 진짜 되네?’ 싶더라고요.
아래 앱은 제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앱입니다. 회원가입만 해도 포인트가 들어오니 부담 없이 시작해보세요.
걸으면서 돈 버는 만보기 앱, 집안일과 찰떡 궁합!
요즘은 건강을 위해 하루 만 보 걷기를 목표로 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걷기가 포인트 수익으로 이어진다면 어떨까요? 놀랍게도 많은 주부들이 만보기 앱을 통해 건강과 용돈,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앱으로는 캐시워크, 토스 만보기, 빗짜 등이 있습니다. 이 앱들은 하루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쌓인 포인트는 기프티콘, 편의점 할인권, 커피 쿠폰 등으로 교환할 수 있어 실생활에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설거지나 청소, 장보기 등 일상적인 활동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걷게 되는 동작들이 그대로 포인트로 환산되니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루 6,000보 이상은 자연스럽게 채워지고 있어 월 평균 3,000~5,000원 정도의 소소한 수익이 쌓이고 있습니다.
활용 팁:
- 아침마다 알림을 켜두고 걷기 시작 전 리셋 확인!
- 집안일 하면서도 휴대폰을 지니고 걸어야 걸음 수 인식이 됩니다.
- 여러 앱을 병행하여 수익을 중복적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영상 보고 뉴스 보고 포인트 적립! 잠금화면 & 광고형 앱
스마트폰을 하루에도 수십 번 켜고 끄며 무심코 넘기는 순간들. 이 짧은 시간에 광고를 보고 돈을 벌 수 있는 앱이 있다면 활용해보지 않으시겠어요? 바로 잠금화면 광고형 앱이 대표적인 앱테크 중 하나입니다.
캐시슬라이드와 허니스크린 같은 앱은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 뉴스나 광고를 보여주고 이를 해제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앱 내에서 짧은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특정 콘텐츠를 클릭하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공강 시간이나 아이들 하원 대기 시간처럼 짧은 공백에 뉴스를 읽거나 간단한 클릭만 해도 수익이 쌓이는 구조이므로 피로도 없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는 수익 활동입니다.
활용 팁:
- 앱 설치 후 알림 허용을 켜두고 놓치지 않게 확인하기
- 시청 가능한 광고를 매일 체크하는 습관 들이기
- 데이터 절약을 위해 Wi-Fi 환경에서 사용 권장
간단한 미션으로 짧고 굵게! 설치형 & 리워드 미션 앱
조금 더 빠른 수익을 원하신다면 미션형 앱테크를 추천드립니다. 이 유형은 앱 설치, 이벤트 참여, 회원가입, 게임 플레이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받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패널팝, 리워드미션, 포인트앱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하루에도 수십 개의 미션이 올라오며 특히 신규 회원 이벤트를 활용하면 단시간에 많은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앱 설치 후 3분 이상 사용하면 1,000포인트가 적립되는 식입니다.
저도 주말에 20분 정도 시간을 내어 설치 미션 5개를 완료한 적이 있는데 그날만 4,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했습니다. 물론 무조건 설치 후 삭제하지 않고 일정 기간 유지하거나 간단한 사용 조건을 지켜야 보상이 지급되기 때문에 조건 확인은 필수입니다.
활용 팁:
- 초반엔 난이도 낮은 미션부터 시작하여 성취감 쌓기
-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불필요한 앱 설치는 지양하기
-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 링크 공유로 추가 수익도 노려보기
처음에는 500원, 나중에는 5만 원
누구나 처음은 작고 소소하지만 하루하루 쌓이면 결과는 달라집니다. 저도 앱테크를 시작한 첫 달에는 커피 한 잔 값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생활비의 일부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겠죠.
주부 앱테크, 일상이 수익이 되는 습관 만들기
앱테크는 단순히 포인트를 모으는 활동을 넘어 소비를 돌아보고 돈의 흐름을 인식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를 지닙니다. 단순히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 가계에 작은 보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루틴'을 만든다는 점에서 특히 주부에게 적합한 경제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앱 출석체크로 하루를 시작하고 집안일을 하면서 걷기 앱을 실행하고 틈틈이 설문조사나 광고 시청을 하는 루틴이 형성되면 노력 없이 쌓이는 수익 구조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어떤 날은 포인트가 많고 어떤 날은 적지만 매일매일 반복되는 습관이 결국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앱테크는 가족과 함께하기에도 좋습니다. 남편이나 자녀에게 추천 코드를 공유하거나 함께 걸음 수를 채워 미션을 달성하는 식으로 소소한 재미와 경제 교육의 기회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 속 앱테크를 가족 재테크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많은 앱을 설치해 복잡하게 시작하기보다는 자신의 생활 리듬에 잘 맞는 2~3개의 앱부터 천천히 익혀가며 습관처럼 실천하는 것이 수익으로 이어지는 가장 현실적인 비법입니다.
주부도 할 수 있다 앱테크로 만드는 똑똑한 경제생활
“내가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처음 앱테크를 접할 때는 누구나 반신반의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쌓이는 포인트를 직접 확인하고 그것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생활비의 일부를 충당하게 되면 그 작은 성취가 큰 동기부여로 돌아오게 됩니다.
주부의 일상은 생각보다 바쁘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지만 그렇기에 시간과 체력을 아끼면서 할 수 있는 수익 활동이 더욱 절실합니다. 앱테크는 바로 그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복잡한 절차도 필요 없이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작은 도전으로 앱테크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커피 한 잔 값이지만 그 작은 한 걸음이 가계에 숨통을 틔워주고 스스로의 경제적 자립감을 키우는 현명한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스마트폰 하나로 시작하는 ‘주부 앱테크 습관’으로 일상을 수익으로 바꿔보세요.
당신의 일상에도 충분히 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